우리는 Toy 입니다!

지난 3월 16일 7시 Toy 콘서트에 다녀왔다.

콘서트라는 문화생활을 체험해본 것이 결혼하고 처음인것 같으니 아마도 6년도 넘어서 정말 오랜만인듯...
Toy의 이번 콘서트 역시 대략 6년만에 하는 공연이라고 들었으니, Toy나 나나 뭐 비슷비슷하네 ㅎㅎ

마지막으로 봤던 콘서트가 내가 좋아했던 여행스케치라는 그룹의 콘서트였었고, Toy는 우리집 마님이
워낙 좋아하시는 가수라 마님이 직접 예약하시고, 그냥 따라만 간거였는데. 생각보다 훨씬 즐거웠다.

유희열이 원래 노래를 잘 못하기(?) 때문에(이렇게 말하면 우리집 마님을 필두로 한 무수한 유희열 팬들에게
뭇매를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다양한 객원 가수들을 초청해서 매번 앨범을 만들었고, 콘서트 역시
유희열만이 아닌 지금까지 앨범에 참여해왔던 다양한 객원 가수들이 나와서 같이 노래를 불렀다.

이번 일요일 공연에는 조원선, 김형중, 김연우 등 주로 작업했던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이적, 성시경에 심지어 이승환까지 초대되어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사실 Toy 노래들이야 좋은 노래가 많지만, 또 대부분 지지리 궁상 떠는 노래라 요즈음엔 그다지 많이 듣지
않지만, 대학 시절, 한참 연애를 하던 시절엔 지지리 궁상을 떨면서 듣기에 정말 좋은 노래들이다. ㅎㅎ(돌던지지 마셈~)

그리고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유희열이 그렇게 음담패설을 좋아하고 장난치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점..
ㅎㅎ 정말 재미있었고, 즐거웠다.

마지막 앵콜곡으로 불렀던 노래의 제목은 잘 모르지만,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노래였었는데
자신이 지금까지 있게된 것에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고 함께해주었기 때문이라는... 그런 노래
그리고 그 의미에 심취해 눈물을 흘리는 유희열을 보며, 얼마전 회사 워크샵에서 비슷한 감동을 느꼈던
것이 생각나 내심 뭉클했었다.

어쨌던 정말 오랜만의 공연이었고, 정말 즐거웠던 공연이었다.

유희열씨~ Thank you~!

p.s. 공연 중간에 객원가수들 4명이 유희열과 같이 나와서. 그동안 한번 해보고 싶었다던..그룹 신화의 멘트를 패러디한
     "우리는 Toy! 입니다." ㅋㅋ 정말 웃겼다..재치 만점 유희열.

by Spike | 2008/03/23 18:48 | 트랙백 | 덧글(4)

공대생이라면 공감이 갈려나?



회사 웹오피스에 있어서 잠깐봤다가 너무 웃겨서 끝까지 봤다.
The Big Bang Theory 라는 시트콤이라는데 ㅎㅎ 뭐든 수학적으로 설명하려고 하고 증명하려는 모습에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공감하고 있다는...
다행이다. 난 보고 웃기기는 하지만 이젠 공감이 가지 않는다는거 ㅋㅋ

by Spike | 2008/02/21 12:56 | 트랙백 | 덧글(5)

홋카이도 여행

설날 연휴를 이용해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5박 6일로 삿포로, 오타루, 하코다테를 다녀올까 했습니다만, 숙박과 이동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4박 5일로 삿포로와 오타루 두곳만 다녀왔습니다.

먼저 2일동안은 영화 Love Letter로 유명한 오타루에 가서 동화속 마을같은 오타루 명소들도 들러보고, 고라쿠엔이라는 료칸에도 가서 온천이 딸린 방에 묵어봤습니다.

그리고 다음 2일동안은 삿포로로 옮겨서 세계 3대 축제로 유명한 삿포로 눈축제도 보고 왔습니다.
삿포로 눈축제에는 오오도리 공원 근처로 12개의 전시장에 걸쳐 엄청난 크기의 눈 조각상들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삿포로는 정말 눈이 엄청나게 내리더군요. 유명한 라면집을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쏟아지는 눈때문에 방향감각을 상실해 한참이나 헤맸습니다.

홋카이도가면 꼭 먹어봐야하는 것들이 라면, 유제품, 맥주, 게 가 있습니다. 모두 모두 맛있으므로 가면 꼭 먹어보세요.
기회봐서 홋카이도에서 찍은 사진들을 쭈욱 올려보겠습니다.

by Spike | 2008/02/10 16:07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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